[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광주시는 광남동 지역의 인구 증가로 지식 및 문화 충족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광남작은도서관을 지난 3일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건립된 광남작은도서관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내 1층에 239.42㎡의 규모로 꾸며져 있다.

도서관 내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독서하고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좌석과 6,300여권의 교양 도서, 어린이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립도서관, 초월도서관, 오포도서관, 곤지암도서관과 회원정보를 공유해 기존의 도서관 회원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 권수와 이용기간은 1인 3책 14일간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영남 광주시립도서관장은 “광남작은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 정보격차 해소와 문화욕구 충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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