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4일,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바이오산업을 대상으로 43억원(국비 30억, 시비 13억)을 지원하고, 경제산업권산업은 충남도와 협력해 기계부품분야에 34억원(국비 24억, 시비10억원)을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역연고산업으로 복숭아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5억 5천만원을 지원하며, 구절초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올해부터 신규로 4억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한국산업기술원(KIAT) 주관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주력산업은 이달에, 경제협력권산업과 지역연고산업은 다음달 중으로 각각 사업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세종시는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테크노파크(TP) 기능을 전담하는 조직을 올해 상반기 출범할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세종시는 지역산업 육성업무를 추진하고, 지역의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기업지원 기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MICE산업과 지식기반산업 등 향후 세종시를 발전시켜 나갈 먹거리 산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15년을 세종시 지역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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