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장 작품 '오드리 헵번'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오드리 헵번’을 주제로 국내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공개했다.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은 오드리 헵번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팝 아트작품 ‘오드리 헵번’을 공개했으며, 브랜드 사쿤의 쿤 작가와 진석원 작가는 오드리 헵번의 인류애 실천 활동에 영감을 받아 이를 인종을 넘어 세상을 위로하며 안아주는 어머니로 표현한 작품인 ‘네오 피에타’를 선보였다.

또한 2014년 ‘동경아트페어’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왕성한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진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가 더해진 작품 ‘비욘드 뷰티(Beyond BEAUTY)’를 선보였다.

▲ 디자이너쿤&진석원 작품 '네오 피에타'
오드리 헵번 전시회 최요한 총감독은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은 전시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작업한 작품들로 오드리 헵번이 세상에 보여준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작가들 각자의 해석을 통해 새롭게 표현해보고자 시도한 작품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 김혜진 작품 ‘비욘드 뷰티'

<사진제공=키라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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