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영국으로 정규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은 국제비즈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디자인과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도 유학생들의 선호 전공으로 꼽혔다.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는 지난해 자사를 통해 영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합격한 건수를 분석,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dm유학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 합격한 건수가 가장 많은 전공은 ‘국제비즈니스(국제관계학)’로 132건에 달했다. 국제비즈니스 다음으로 패션디자인(72건), 비즈니스매니지먼트(65건), 정치경제(58건), 순수미술(37건) 등이 뒤를 이었다.

▲ 지난해 열린 제6회 영국유학박람회에서 유학준비생이 영국대학 관계자와 상담하는 모습 <사진제공=edm유학센터>
주요 선호전공으로 분류된 국제비즈니스학과 패션디자인, 비즈니스매니지먼트, 순수미술은 지난 2013년에도 각각 73건, 44건, 33건, 30건의 합격건수를 기록한 바 있어 이들 전공의 선호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영국으로 학사 및 석ㆍ박사 과정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유학 시 전공을 고를 때 학생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해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지난 2013-2014 시즌 자사를 통해 해외 대학 또는 대학원에 합격한 건수가 1562건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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