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201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어유치원으로 구분되는 유아 교육 시장에 창의 창작을 가미한 또 다른 패러다임으로 출사표를 던진 유치원이 있어 화제다.

이 유치원은 실제 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업들을 그대로 옮겨와서 진행함에 따라 기존 영어유치원이라는 미명하에 영어 수업만을 강조해 가르치는 영유아 영어 학원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감성과 즐거움에 가치를 두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부모님들 사이에 호평을 받으며 조용한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도르프를 영어로 교육하는 ‘PIA SCHOOL’은 영어교과서나 교재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암기식 교육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러운 창의 창작 활동을 이루어내고 있다.

▲ <사진제공=PIA영어스쿨>
영어라는 언어를 책 속에서 끌어내 미술, 체육, 음악 활동 등의 다양한 창의활동을 통하여 언어의 개념을 직접 경험하고 인지해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스런 언어습득의 과정이며 PIA가 지향하는 영어 습득의 과정 또한 이러한 모국어 습득의 과정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PIA SCHOOL 영어유치원에서는 오전에는 현지 커리큘럼에 맞춘 발도르프 수업이 진행되고 정규시간이 끝나고 나면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는데 오후 방과 후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발레, 바이올린, 축구, 난타, 가베, 오카리나, 한글, 중국어, 수학, 독서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학원이 아니라 분당, 판교, 수지 등에서 접근성이 좋은 전원 지역에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IA영어스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 사건으로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에,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며 “조금이나마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줄여주고자 기존의 CCTV를 8대 더 설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상담실에서 CCTV 모니터 화면이 항상 구동되고 있어 학부모님들은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PIA영어유치원 관계자는 “현재 PIA영어스쿨은 몇몇 반을 제외하고 조기 마감되었으며, 내년도 입학 대기예약까지 있는 상태”라고 귀뜸해 주었다 “요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어유치원이 많지만 PIA는 탄탄한 시설과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행보를 걷고 있는것이 확실한 듯 보였다.

한편, PIA영어유치원(http://www.thepia.co.kr/)에서는 현재  남은 소주정원에 한해서 선착순 모집을 하고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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