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가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제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 1월 28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제26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한 후, 집행부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으며,. ▲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별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2월 6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26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가족친화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

정준이 의원은, 여성과 가족에게 친화적인 도시로서의 세종특별자치시가 발전해야 한느 것과 세종특별자치시 각 읍․면․동마다 현재 공보육의 틈새를 지켜내는 육아돌봄 뿐만 아니라 품앗이 조직을 통한 시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여 가족친화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 현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례화의 활성화를 위한 효문화진흥원을 세종특별자치시 산하에 설립할 것 ▲ 2014년 12월 29일 「인성교육진흥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시행일이 2015년 7월 21일로 결정됨에 따른 조례제정에 관한 업무의 부서를 결정하고 이를 준비하며 인성교육진흥원을 설립할 것 ▲ 세종특별자치시 산하지원단체 및 NGO 단체들은 효/인성 교육이수를 조건부로 지원, 공직자 또한 년 24시간 인성교육을 이수 시킬 것(대전의 예) 등을 제인했다.

조치원읍의 도시재생사업 적극 추진

▲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서금택 의원은, 조치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연탄공장 이전, 교리아파트 재건축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주차난 해소사업 등은 조치원읍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치원읍의 도시재생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2015년은 도시재생사업의 원년으로 관련 용역을 토대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조치원의 역사성과 특성 그리고 지리적 여건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를 추진계획에 반영해 오는 4월에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반드시 선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점을 주장했다. 

운주산 ․ 오봉산 주차장부지 확보 시급 

▲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우선 김원식 의원은, 운주산과 오봉산이 전국의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주차장 부지 확보와 안내판 정비 등 편의시설 확충등이 우리시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고 시급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운주산과 오봉산의 주차장부지 확보 방안의 강구와 안내판 정비 및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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