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농축산물 판매, 유통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세종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대형음식점과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쇠고기 선물세트 원산지표시 여부 ▲식육종류 거짓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재사용 여부 ▲메뉴판, 게시판 등 원산지 적정표기 여부 등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한 먹거리 판매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홍보, 지도를 병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중 생활안전과장은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하고 부정유통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044-300-3241~4)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판매 유통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