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28일 오전 11시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개최한 주택건설업체 임원진 간담회.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역건설업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와 주택건설업체간 상생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세종시는 28일 오전 11시 신도시 지역 건설에 참여중인 22개 주택건설업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지역의 신도시 개발인 만큼 주택건설공사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함으로써 세종시와 주택건설업체 간 동반발전 방향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도시 건설공사 하도급 참여 확대 ▲하도급사의 공사대금 지연, 체불임금 해소에 앞장 ▲주택건설업체 스스로 하수급인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시민을 위한 성실시공을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신도시 주택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건설업체가 신도시 주택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세종시와 주택건설사업자들이 서로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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