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의집 용인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헌혈의 집 용인센터는 작년 12월 31일 처인구 금령로 64 2층(기업은행 옆 사무실)에 개소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관리한다. 이번 용인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경기도 10개 포함해 전국 123개 헌혈의집이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적십자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특별회비(200만원)를 전달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지 않고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연간 약 300만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용인센터 개소식’은 매우 뜻이 깊다”며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에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로, 헌혈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봉사단체가 중심이 되어 릴레이 헌혈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용인시민이 이어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헌혈의 집 용인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센터(031-338-1670)로 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