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동두천시는 주민 제안으로 접수된 송라지구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 도면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되는 송라지구는 동두천 터미널 남쪽에 위치한 송내동 517-5번지 일원 9만5,482㎡ 규모에 공동주택 1,780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2014년 3월 주민 제안으로 접수되어 2014년 12월 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마쳤으며, 이 달 경기도에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동두천터미널 남쪽 송라지구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계획을 수립 개발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해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공공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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