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는 2015년도 한해의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여주 남한강일성콘도에서 16일 오후 농촌체험마을과 박물관, 미술관, 유적지 대표 등 30여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한 2015년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 8개소와, 관광숙박업소인 남한강일성콘도, 썰밸리호텔, 초콜렛과 김치, 치즈 체험사업장, 목아박물관, 어우재미술관, 여성생활사박물관 등 사립 박물관, 미술관이 참여하였으며 신륵사와 명성황후생가 관리 대표가 참석해 여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여주관광블로그 운영 성과 및 데이터 분석으로 시작된 주재에서 시는 2년간 운영하고 있는 여주시 관광블로그 방문성과를 설명하고 월별 10위까지의 분석된 키워드를 설명하며 여주를 찾는 관광객 입장에서의 여주의 거점 관광지가 선정된 이유 및 분석 데이터를 제시했다.

또한 시는 2013년부터 관광블로그에 유입된 월별 키워드 분석자료 설명과 함께 관광사업체 자체적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 하였고 관광블로그를 활용한 2015년 맞춤형 여주시 관광마케팅 전략도 제시하였으며 관광사업체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공동 마케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2015년은 여주시 관광산업의 많은 여건변화가 올 것을 제시함과 더불어 금은모래 캠핑장 및 폰 박물관 오픈, 성남 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여주박물관 증축 오픈, 수상레포츠 센터 오픈 등 관광산업을 주도할 많은 컨텐츠가 눈앞에 나타날 것임을 설명하며 관광사업체에서도 이러한 변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협조해 줄 것 당부했으며, 이날 참석한 관광사업체에서는 관광활성화는 관광사업체만으로는 어려우니 시 입장에서 이끌어 간다는 의지를 가지고 많은 예산을 편성해 여건이 열악한 체험사업장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더불어 바람직한 관광협의체 운영을 위해서는 관광사업체간 얼굴을 맞대고 토론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회의 자리를 만들어 줄 것과 기타 주요 도로내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월별 체험마을에 대한 홍보 현수막 제작 지원, 여주여행 할인쿠폰에 대한 확대, 관광홍보자료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의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요예산을 검토하여 향후 반영은 물론 주기적인 관광사업체간 협력 체제를 구축해 여건 변화대비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에 추진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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