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민선6기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제출한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여주시의회 제10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처리됐다.

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략사업 추진, 문화관광, 도시개발, 세무분야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공무원 정원 조정 등 조직의 생산성과 인력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지난 해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토대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으며, 이날 시의회에서 가결 처리됨에 따라 민선6기 본격적인 명품여주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의 조직개편안은 핵심사업 발굴 추진을 위한 창조경영단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환경보호과를 환경관리과로, 개발지원과를 허가지원과로, 남한강관리사업소를 남한강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됐다.

아울러, 정원의 총수는 763명에서 814명으로 조정되며 이 중 순수 증가는 25명으로 이와 함께 그동안 정원 외로 관리됐 운전직 공무원(14명)의 정원화 및 임기제 공무원 퇴직과 청원경찰 재배치에 따른 일반직 공무원 대체(12명)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는 개정조례안을 경기도에 보고 절차가 끝나면 공포할 계획이며 그에 따른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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