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10일 조치원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3기 도시재생디자인대학 청춘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전문가 황희연 교수(충북대)의 ‘한국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3월 7일까지 총 8주 과정의 도시재생 디자인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도시재생디자인대학 청춘캠퍼스는 김영환 교수(청주대 도시계획학과)가 학장을 맡아 조치원읍 신흥리, 침산리, 원도심권 등 50여명 4개 팀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디자인 관련 특강 ▲우수 도시재생사례 답사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한 스튜디오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권순태 청춘조치원과장은 "도시재생디자인대학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상향식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의견 수렴으로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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