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외국어면접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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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외국어면접이 싫어"
  • 이뉴스투데이
  • 승인 2007.06.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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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의 ‘외국어’로 인한 스트레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1208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가장 피하고 싶은 면접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외국어면접이 38.7%(467명)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612명) 응답자중에는 41.5%가 외국어면접을 가장 피하고 싶다고 답해, 여성구직자 35.7%(596명중 213명)에 비해 5.8%P 높게 나타났다.
 
계속되는 압박 질문으로 지원자를 당황시키는 스트레스(압박)형 면접이 19.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여러 명의 지원자가 한 가지 주제로 토론하는 과정에서 평가되는 집단토론형 면접 12.4%, 다수의 면접관과 한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진행하는 심층면접 9.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지원자의 순발력이나 대처방안을 평가하는 △황당무계한 질문형 면접이 7.7% △프리젠테이션형 면접 7.3%, 면접장이 아닌 이색적인 장소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체험형 면접 2.9%, 면접관과 지원자가 각각 한명씩 진행되는 △일대일 면접 2.2%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피하는 면접형태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중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어 면접(5.8%P↑)과 △집단토론형 면접(1.7%P↑) △일대일 면접(1.3%P↑) △심층면접(1.1%P↑) 을 기피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황당무계 질문형 면접(4.3%P↑) △스트레스(압박)형 면접(3.7%P↑) △현장체험형 면접(1.2%P↑) △프리젠테이션형 면접(0.5%P↑) 등을 기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현창 잡코리아 본부장은 “기업 환경이 글로벌화 되어감에 따라 직장생활에서 외국어 실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외국어면접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면서, “구직자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기피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외국어 실력을 쌓아 취업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준비해야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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