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의 나아갈 바는 고급 색채 교육, 유니크한 일러스트 교육, 개성적인 디자이너 스타일 개발 등 주요 과제입니다. 좋은 디자인은 좋은 디자이너에게서만 가능하기에 미래 디자이너들은 색채 훈련 복제거부, 독창적 표현 연구 등 결단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은 복제로서는 승부할 수 없는 미래 시장의 아트디자인 발굴을 위한 창의 교육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 김인화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선진국형 창의 디자인미술교육은 잘 그리는 것, 기술이 뛰어난 것의 초점이 아닌 무엇을 그리느냐 어떠한 스타일로 그리느냐가 관건”이라며 “명품아트디자인 탄생은 곧 아티스트 앤 디자이너의 실험적 탐구정신의 가격 측정에 비례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실험적 탐구정신의 창의적인 아티스트는 어떻게 탄생할까.

20년 전통의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은 철저한 개별 창의적 맞춤학습 지도연구와 새로운 변화와 개혁, 실험적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1200여 명의 합격생과 8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저력은 미 일간지의 문화란과 한국교포 뉴스채널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예리한 통찰력과 창의적 사고력으로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을 국내 최고의 유학미술학원으로 성장시킨 김인화 원장을 만났다.

▲ <사진=김지윤 기자> 김인화 원장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만의 차별화된 교육내용은

더포트폴리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2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창의력 학생 주도 중심의 교육’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유학미술학원 대부분의 미술학원들이 정형화된 구도 속의 한국식 입시기반의 교육을 벋어나지 못합니다. 강사 중심의 교육을 하지만 더포트폴리오는 유일하게 100% 학생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합니다. 타 학원과 달리 합격한 학생들의 100% 순수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카페나 블로그에 이미지 데이터, Open Showcase로 제공한다는 점도 이곳만의 차별화된 이점입니다.

교육 미술 분야에 뛰어든 동기는 

미국대학 수석졸업 후 교포 분들의 부탁으로 시작했습니다. 점차적으로 예술·문화 분야의 강대국이 선진국이란 인식이 들어오며 국가를 위해 힘이 되고 싶은 20대 후반의 순수한 발로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한국의 정형화된 미술교육을 경험한 저로서는 맨하튼 현지 미술대학 입학 후 많은 좌절과 혼란을 거듭하며 수석 졸업 후 더 이상 기술 위주의 무의미한 미술 교육은 미학도들의 장래를 망친다는 생각에 평생을 투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미술교육자로 명성을 다지며 미현지 교포분들의 신임으로 36살의 뒤늦은 귀국에도 압구정에 어렵지 않게 학원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 지향해 나갈 방향과 앞으로의 시장 동향은 어떠한지

창의적 사고방식과 표현으로 학생 중심으로 열린 교육을 지향해야 합니다. 디지털 기반의 기술뿐이 아닌 순수 아이디어의 병합으로 고급 퀼리티의 Visual making 전문가배출, 자본주의 사회의 글로벌 인재 발굴교육, 나아가서는 선진 예술 디자인 강대국의 인재교육이 중대한 관점으로 떠오릅니다.

더포트폴리오유학미술학원 수강생 만족도는 어떠한지

100% 학생 중심의 아이디어 교육이기에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습니다. 학생들이 국내의 정형화된 기술적인 교육에 회의감이 있어 자발적인 관심으로 따라주고 있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학생이 전원 명문미대 입학과 장학금 등 이미 소문을 알고 오기에 더욱 간절함을 갖고 수업에 임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분석입니다.

김인화 대표님이 여성 경영진으로써 성공을 이룬 삶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인지

20여 년 전 사람들에게 너무나 생소한 일대일 맞춤 창의교육 ‘유학미술’을 알리고자 했던 개척자로서 강인함과 꾸준한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때로는 힘이 들고 선구자의 외로움에 ‘내가 왜 귀국해 투쟁을 하고 살아야하나,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수석 유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은 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자존심과 고집으로 일념해온 결과라 여겨집니다.

평소의 신념이나 철학은

뉴욕에서 몰랐던 제2의 서울, LA에서 소수민족의 한을 느꼈습니다. 교포들의 자제교육을 맡으며 아이들이 미래의 선진 주인이 될 거라 여기며 달려왔습니다. 현재도 습관처럼 학생들이 우리 국가의 중요 자산이다, 미술디자인이 낙후한 곳은 절대 선진 강대국이 될 수 없다, 우리나라가 작고 자원이 부족해도 미술디자인 선진국이자 일류 강대국이란 신념과 철학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선진 미술교육의 뜻을 함께하는 더포트폴리오 강사들과 온 힘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평생의 업이라 생각합니다.

여성 리더로서 후배에게 조언 부탁

우리나라 여성 대표는 다소 현실적이어서 부의 축적에 목표와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성공 분야도 중요하지만 아직 미개척 분야, 전문적 분야에도 소신을 갖고 정진한다면 부와 명예, 현실적 만족도를 갖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 김인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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