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들은 단순 수치의 독서량을 넘어 양서위주의 독서활동과 더불어 도서관 이용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됐다.
이들이 한 해 동안 읽은 책 권수는 총 1,404권으로 한가족당 평균 702권의 책을 읽었고, 작가 초정 강연회 및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독서 외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숙자씨는 "부모가 우선해서 책 읽는 모습을 보이니, 아이들이 스스로 동참했다”며, “자녀들의 사고력의 확장을 위해 올해는 인문도서 등을 중심으로 독서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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