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5년도 신설학교 개교 준비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이 체계적이고 원활한 개교업무를 추진하고자 '2015 신설학교 개교준비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개교준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오는 3월로 예정된 대규모로 신설학교들이 개교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종시 예정지역 1생활권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등 17,0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전입 학생수가 1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이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7개 학교를 오는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원)장을 발령 내기 전까지 본청 사무관급 직원들과 인근 협력학교 유치원장들을 학교별 개교준비팀장에 겸임하고, 학교당 팀장 1명, 교원 2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117명으로 개교 준비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개교 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양지초 임시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면서 신설학교 예산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홈페이지 구축, 유・초・중・고 학사업무 등의 학교 개설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계획한 신설학교를 기일에 맞춰 안정 개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