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홍보 리플릿.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을 신속히 지원키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해 9월 세종소방본부에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응급구호와 피해복구정보 제공, 심리 안정치료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전에는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이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앞으로는 119에 요청하면 24시간 어디서든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조기 정착을 위해 리플릿 등 홍보물을 만들어 시청과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조례를 제정해 관련근거 규정 마련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시민의 곁에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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