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천기누설'>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1월 4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노화 방지를 위한 해법’으로 천연방부제 항산화 식품인 '아로니아'가 소개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노출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로니아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례자들과 그들이 밝힌 아로니아의 효능이 화제가 되면서 노화 방지의 열매인 아로니아’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천기누설에 소개된 한모씨는 10년 전 사고로 인해 왼쪽 눈을 크게 다친 이후 시력이 0.2까지 떨어져 약 3년 간 꾸준히 아로니아베리를 섭취했고 최근 건강검진에서 시력이 1.2까지 상승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또한 몇 년 전 위암 말기판정을 받고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이후, 소화가 잘 안 되고 체력이 저하되는 후유증으로 우울증까지 겪었던 이모씨는 아로니아를 꾸준히 섭취한 이후, 소화력과 기력을 되찾았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 유럽의 인삼 ‘아로니아’, 유럽 중세왕족들의 질병 예방
인삼이 동양의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것처럼 유럽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아로니아는 중세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즐겨 먹었다고 해서 킹스베리(king's berry)라고도 불린다.

▲ 아로니아, 신체 부위 중 가장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는 시력회복에 도움
아로니아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신체 부위 중 가장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는 시력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각 관여 단백질의 일종인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는데, 아로니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저하 및 백내장 예방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 아로니아 안토시아닌 함량, 아사이베리보다 8배 높고, 블랙베리보다 4배 높아
아로니아는 유해산소 및 활성산소 제거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베리류 중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농무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의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아사이베리보다 8배 높고, 블루베리보다는 4배 높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시력개선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유지 및 주름 예방, 지방 분해, 체내 독소 제거, 고혈압, 면역성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천연 항산화제 아로니아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아로니아는 타닌을 다량 함유해 떫은맛과 신맛이 강하고, 과피가 두껍기 때문에 아로니아를 생과로 섭취하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는 아로니아즙으로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반죽에 아로니아베리 즙을 섞어 다양한 제과제빵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아로니아 막걸리, 아로니아 물김치 등의 메뉴로 활용이 가능하다.

MBN <천기누설> ‘2015년 한 살 덜 먹게 만드는 프로젝트’의 ‘천연방부제 항산화식품을 먹어라’ 편은 오는 24일 오전 7시20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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