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대표 로컬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 가공업체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안양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브랜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에 전국 최초로 돼지분야 안전관리통합인증 '해썹(HACCP)' 경영업체가 탄생했다.

세종시 대표 로컬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 가공업체(대표 이상규)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안양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규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능)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브랜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수여식 등 기념행사를 갖고 전국 최초의 한돈분야 해썹 인증에 대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해썹 인증을 받은 인삼포크 진생원 가공업체는 지난해 8월부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해썹 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농장과 유통 분야 해썹 인증 확대에 힘써온 결과, 지난해 7월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시행 이후 돼지분야 브랜드로서는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상규 인삼포크 진생원 가공업체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요즘, 해썹 인증으로 공인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홍영표 산림축산과장은 "인삼포크 진생원 브랜드는 지난 8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돼지고기분야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해 온 만큼 해썹 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인삼포크 진생원을 롤모델로 삼아 앞으로도 많은 인증업체가 나올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안전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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