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 한해를 정리하는 12월 마지막주는 분양시장도 잠시 휴업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28일 부동산전문리서치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3곳 881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청약물량 총 4661가구보다 81% 감소한 물량이다. 당첨자발표는 11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29일 유림E&C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에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3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6가구 중 27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호선 대구역과 곧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북대구IC의 접근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오페라하우스, 시민운동장, 동성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에 이어 유림E&C가 3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한 ‘유림 노르웨이 숲’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3층~지상40층, 2개동, 전용면적 67~71㎡, 총 241가구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역과 명륜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단지다. 중앙대로와 연계되는 경부고속도로, 도시고속도로 번영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뒤쪽으로 금정산, 앞으로는 온천천 산책로가 자리잡고 있다.

같은 날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 우방건설이 5년 공공 임대아파트인 ‘송정도산역 우방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층~지상15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368가구가 공급된다. KTX 광주송정역, 지하철 도산역, 광주공항과 운수IC와 상무대로를 통해 광역교통망과 바로 연결된다. 또한 송정서초, 도산초, 송정중, 송광중, 정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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