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사 하나 된 '제1회 세종 중등 수업 페스티벌'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8일 새롬중학교에서 중등 교과담당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제1회 세종 중등 수업 페스티벌(이하 중등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중등수석교사협의회(회장 박순한, 세종고 수석교사)가 주관하는 이번 중등 수업 페스티벌은 수업의 베테랑인 중등수석교사들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에게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전수하여 중등 수업역량 강화와 학생・수업중심의 학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학생과 교사, 수업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업컨설팅 우수사례 ▲좋은 수업 전략 수립 ▲좋은 수업시연 ▲수업 후 성찰 등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은 스마트교육에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교수・학습 방안 탐색을 하고 토론을 통한 단위학교 수업 상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학교별 교과별 우수사례들도 함께 공유했다.

홍의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알 수 있듯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교육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 수업 개선 연구 모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학생과 교사가 수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