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스캔들' 108회<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유지인이 최정윤이 자신의 친딸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스캔들> 108회에서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들고 은현수(최정윤 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란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애타게 기다렸다. 홀로 검사서를 꺼내 확인한 세란은 종이를 한 장씩 넘기며 긴장된 마음을 놓지 못했다.

세란은 유전자 검사 결과지에 은현수가 자신의 친딸이라고 나와 있자 이를 확인하고 놀란 나머지 숨이 멎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세란은 눈물을 흘리며 소리내 울분을 토했고 "내가 내 딸을"이라고 탄식을 내뱉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란은 그 동안 현수에게 못된 말을 많이 해왔다.

서준(이중문 분)을 좋아하는 주나(서은채 분)가 현수 때문에 괴로워했고 이에 세란은 현수를 멀리하게 됐던 것.

그 이후 복희 때문에 또다시 현수에게 상처를 줬다. 현수가 결혼 생활 중 남자 관계가 복잡했으며 서준에게 꼬리쳤을 것이라고 말한 복희의 이간질 때문이었다.

세란은 "내가 내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면서 오열했고 괴로움에 몸부림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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