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사진출처=MBC 공식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오랜만에 다시 뭉친 지누션에 엄정화까지 히트곡 '말해줘'의 원조가 뭉쳤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중이었던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16일 소속사를 통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요의 전성기인 1990년대 대표 가수들을 함께 모으는 <무한도전>의 연말 콘서트 '토토가'의 출연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지누와 션은 최고 히트곡 '말해줘'를 부르며 무대에 서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당시 여성 파트를 불렀던 엄정화의 출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현재 연기활동에 전념 중인 엄정화는 과거 괴물같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몰라', '페스티벌', '배반의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당대의 대표 섹시 여가수로 맹활약했다. 

'토토가'는 <무한도전> 출연자 정준하와 박명수가 과거 예능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더해 기획한 아이템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을 다시 무대에 세우겠다는 대형 콘서트다.

오는 18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대를 위해 방청 신청자만 7만5000명이 넘을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

한편, 현재까지 '토토가' 출연을 예고한 가수들은 터보, 쿨, 지누션, 소찬휘, 김현정, S.E.S, 이정현 등이 있으며, 김건모도 지난 11일 촬영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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