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대책 약발 끝, '신규 분양상가'로 투자자 몰린다
상태바
9·1대책 약발 끝, '신규 분양상가'로 투자자 몰린다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4.12.1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H스트리트파크 투시도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하며 9.1대책의 약발이 떨어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처로 '상가'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규 분양상가의 경우, 권리금이 필요없고 수익률 또한 높아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 상업용 부동산 3분기 투자수익률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장형빌딩(상가)은 연 6.0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이 연 5.73%와 지난 3분기 1년 정기예금금리 연 2.35%와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업체에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가장 유망할 것으로 생각되는 투자 상품으로 '상가'를 꼽는 사람이 3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4%를 기록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이처럼 신규 상가를 분양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내년까지도 점처지는 상황.
 
업계관계자는 "최근 분양하고 있는 상업시설은 주로 인기가 검증된 단지내 신도시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고, 낙찰가도 내정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규상가의 경우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권리금도 형성될 수 있어 단순 수익률 뿐아니라 미래의 잠재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 지식산업센터(H비즈니스 파크) 상업시설인 ‘H스트리트 파크’를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가 연면적 16만여㎡의 랜드마크 규모이며, 근무인구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가는 3면이 도로변에 접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남측으로 동부지방법원·검찰청 등의 법조타운이, 주변으로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를 분양중이다. 지상1층~지상3층 연면적 2만4749㎡ 총 184개 점포의 스트리트상가다. 10m 이상의 넓은 중앙통로가 조성돼 이용고객들의 쾌적한 보행여건을 확보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바로 앞에 있고, 도보권 내 1만여세대의 배후수요와 5500여명을 수용하는 연세대도 가까이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에 더블유 단지 내 상가인 ‘더블유 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만8492㎡ 규모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지상 2층에는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12m에 달하는 광폭테라스가 설치된다. 반경 2㎞ 이내에 해운대, 센텀시티, 메트로시티 등 약 20여만여세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1-2블록에서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1756㎡ 규모이며, 신도시 핵심권역으로 꼽히는 트랜짓몰 내 있고, 상가 바로 앞으로 트램이 지난다. 3면 개방형 코너형 설계가 적용되고, 백화점과 비슷한 동선을 구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를 선보인다. 연면적 3521㎡ 규모의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 점포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오피스단지, 행정타운, 법조타운, 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