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이 지난 8월에 이어 기업현장에서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세종시 장군면에 소재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열린 세종시기업인협의회에 참석, 지난 8월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설명하고 기업인들이 건의한‘기업 지원부서 통합’ 등을 반영한 세종시 행정조직 개편안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현재 자동차 부품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2개의 전략산업을 2017년까지 5개로 확대하는 계획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국무조정실-행복청-LH와 합동으로 운영중인 '투자유치 협의회' 활동에 대해 기업인들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전략산업 확대와 우량기업 유치 등 세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경제·산업시책이 성공하려면 기존기업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시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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