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2일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월 10일 타결된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제4차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승찬 용인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도입 △서비스 강화 등 Soft Value에 입각한 콘텐츠 구축 △중국 유학 인재활용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공략 방안을 제시했고, 다음으로 중소기업청에서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향후 중소기업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은 한중 자유무역혁정(FTA) 체결과 관련해 중국 제품보다 품질과 디지인이 우수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은 환율, FTA, 중소기업 글로벌화 등 광범위한 통상현안이 중소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자문기구로 학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계 위원 25명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성균관대학교 김영한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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