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서구 서창동, 한국부인회와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광주시 서구 서창동(동장 장기영)은 한국부인회 서구지회 서창동 회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담그는 것으로 지난 6일부터 4일동안 김장김치를 담기 위해 서창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갓 등을 수확해 다듬고, 소금에 절여 씻어내는 등 준비를 했다.

지난 10일 회원 20여명과 동장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직원도 동참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준비해 온 양념과 절인배추를 버무려 김장김치 1000kg을 담갔다.

이를 10kg씩 100상자에 나눠 담고,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60세대와 경로당 24곳에 전달했으며, 먹거리장터 및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2세대에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부인회 서구지회 이정순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직접 담은 김치와 함께 따뜻한 온정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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