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신탄진공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5000만원에 상당하는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를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KT&G>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권순철)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5000만원에 상당하는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를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저소득층 8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직접 연탄·쌀·이불 등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나눔행사의 물품구입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작은 성금으로 모아지고 있는 ‘상상펀드’로 물품을 구입,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권순철 공장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라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월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T&G 신탄진공장은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사랑愛집수리 봉사, 중리벼룩시장, 목욕봉사, 도시락 배달, 청소년 상상장학금 등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경영을 실천해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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