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열린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영송)는 지난 8일 제2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201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ㆍ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 특별회계 총예산 규모는 5,322억 3,921만 7천원으로 당초 예산 요구액보다 삭감된 사업비는 14억 9,060만원으로 관사 임차료 등 12개 사업이며 학교스포츠클럽운영 사업비는 9,650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증․감 조정을 통해 수정된 감액 사업비 13억 9,410만원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박영송 위원장은 "2015년도 예산안 규모가 2014년도 본예산 대비 25% 감액 편성된 긴축 재정임을 감안하여 전 위원들이 열띤 토론과 심혈을 기울여 계수 조정을 하였다"라며, "특히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수·학습 활동 지원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항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위원회 예산심의 결과는 12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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