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베스트 콘텐츠 감상하면서 훈훈하게 연말 마무리하세요."

LG유플러스가 모바일 IPTV서비스 ‘U+HDTV’에서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구매된 드라마, 예능, 영화, 애니/키즈 부문의 베스트 콘텐츠들로 구성된 특집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U+HDTV’ 특집관에서는 TV다시보기 서비스와 영화, 애니/키즈 부문 콘텐츠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특집관 시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셀카봉,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 2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LG유플러스의 세계 최초 쿼드코어 유선 IPTV 서비스 ‘U+tvG 4K UHD’ 역시 장르별, 이슈별 베스트 콘텐츠 특집관을 구성하고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인기 콘텐츠 할인 및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TV사업팀장은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내준 ‘U+HDTV’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이번 베스트 특집관을 기획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국내 최고의 모바일 IPTV 서비스로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LTE기반 고화질 모바일 IPTV서비스 ‘U+HDTV’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구매된 드라마, 예능, 영화, 애니/키즈 부문의 베스트 콘텐츠들로 구성된 특집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한편,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무선 IPTV의 베스트 콘텐츠가 비슷한 듯 차이점을 보인다.

TV예능 부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무한도전(MBC)’과, TV드라마 부문의 ‘왔다! 장보리(MBC)’, ‘기황후(MBC)’, 영화 부문의 ‘겨울왕국’, 애니/키즈 부문의 ‘뽀로로’, ‘파워레인저’ 등과 같은 콘텐츠는 유선 IPTV인 ‘U+tvG 4K UHD’와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모두 인기를 끌며 높은 순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점은 영화 부문에서 나타났다. ‘U+HDTV’의 경우 ‘인간중독’, ‘타짜2:신의 손’, ’황제를 위하여’ 등 청소년관람불가영화, 액션영화와 같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영화들이 인기 있었던 반면, 유선 IPTV인 ‘U+tvG 4K UHD’에서는 ‘수상한 그녀’, ‘변호인’, ‘해적’ 등과 같이 온 가족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장르 영화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청소년관람불가 애니메이션인 ‘진격의 거인’이 ‘U+HDTV’에서 2014년 베스트 콘텐츠 6위에 위치해 유선 IPTV의 베스트 콘텐츠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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