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가 오는 15일 소외계층에 500개의 목도리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직원 100여명이 목도리 뜨개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청 제공>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유성구는 오는 15일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목도리 기탁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은 구청 직원 500명이 자비(1인당 5500원)를 들여 직접 만든 500개의 목도리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주 이번 행사에 참여할 직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주 중 목도리를 만들어 오는 15일 구청 로비에서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기탁식에 참여할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로부터 목도리 뜨개질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 단순 성금 기부가 아닌 정성이 담긴 온정의 목도리를 선물할 예정”이라면서 “작지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