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2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본격적인 겨울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휴식기에 들어가는 모양세다.

6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5곳 1483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청약물량 총 1만2317가구보다 84%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5곳이다. 당첨자발표는 26곳, 계약은 23곳에서 이뤄진다.

▲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사람들.
9일 나성산업개발이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취암모닝빌’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14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7가구 중 62가구가 일반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논산신대교, 논산시외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시청, 문화예술회관, 논산공설 운동장, 백제병원 등이 있다.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1번지에 ‘대구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10일, 11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9층, 6개동, 전용면적 59~94㎡, 총 1005가구 아파트와 지하1층~지상25층, 1개동, 전용면적 26㎡·39㎡, 총 240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1호선 대구역과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뒤편에 대구예술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인근에 문화창작교류센터, 공구박물관, 순종 어가길이 조성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1일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 B7블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B4블록은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전용면적 69㎡·84㎡, 총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하1층~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69㎡·84㎡, 총 766가구로 구성된다. 마산, 운흥산, 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초, 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목감지구 중 심상업지구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2일 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 ‘양평2차 휴먼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0층, 7개동, 전용면적 59~70㎡, 총 491가구 중 48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중앙선 양평역이 인근에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나들목이 내년 말 개통 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양평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강상초, 양일중, 양평·양일고도 통학할 수 있다.

같은 날 라온건설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신현 라온프라이빗’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3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분당선 서현역이 가까우며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 고속도로와도 인접하다. 분당학군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으며 2017년 개교예정인 신현초가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6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516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버스터미널, 1호선 온양온천역, KTX천안아산역이 있고 21번 국도와 45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가 가깝다. 2017년 모종초등학교(가칭)가 설립 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 권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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