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건리와 김태우 아내의 진실공방 <사진출처=SBS/메건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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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가수 메건리가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7일 메건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활동하면서 사용하기로 했더 카니발은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장모인 본부장을 비롯 김애리 이사는 어떠한 지원이나 매니지먼트를 관리하지 않았고, 강업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건리는 "데뷔 후 스케줄이 있을 때는 전날 밤에 알려주거나 스케줄을 가려고 하면 '고양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며 스케줄을 가야 할 매니저를 동물병원에 보내서 지하철을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갔다"고 덧붙였다.

뿐 만아니라 "언어 폭력에 시달리던 중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았으며, 경영진인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과 비전문적인 경영과 소통문제에 심각함을 느끼고 7월 중에 메건리 어머니는 김태우와 따로 만난 의논했으나 개선을 커녕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애리 이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매건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애리 이사는 "내가 회사 차량으로 쇼핑을 했다거나,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매건리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메건리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실공방의 끝은?", "누구 말이 사실일까?", "김태우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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