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8일 영등포구 당산동에 들어서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의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2개동, 지하 2층, 지상 22~26층, 198가구 규모다. 전 가구 친남향 배치의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이 아파트는 주거 생활인프라가 탁월한 주거단지로 눈길을 끈다. 선유도 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등 한강의 쾌적한 자연에 인접해있으며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롯데•신세계(영등포점), NC백화점(당산점) 및 복합쇼핑몰로 이름 높은 타임스퀘어도 이용이 편리해 쇼핑 및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학군 또한 뛰어나다는 평이다. 당서초,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많고 목동학원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캐슬의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가구의 거실에는 10인치 터치 월패드가 설치되며 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현관문 개폐, 세대침입 감지 및 알림 등의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기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량을 설정하거나 다른 집과 비교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산동은 한강이 인접한 쾌적한 환경에 교통도 편리해 서울 서부권지역에서 손꼽히는 주거 선호지역이다"며 "이 곳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나오는 것은 약 15년만의 일이라 지역주민 등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2월 3일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ㆍ2순위와 5일부터 3순위 접수를 한다. 견본주택은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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