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세란 안경원

[이뉴스투데이 남은별 기자] 지난 10월 명동 ‘세란 안경원’의 트렁크 쇼에서 윤성현 대표는 1998년 독일 제품인 나사 없는 순수한 메탈 수제 안경 ‘아이씨베를린(ic! berlin)’을 대중들에 선보였다.

트렁크 쇼(trunk show)란 의상이나 보석 등 신제품이 출시됐을 때 소수의 상위소비자(VVIP)를 위해 개최하는 소규모 패션쇼를 말한다. 제품을 트렁크에 넣어 가져오곤 해서 트렁크 쇼라고 부르는데, 트렁크 쇼는 초우량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특별 제품을 선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윤 대표는 “기존의 고객에 새로운 안경 디자인을 선보이고 부단히 노력하는 이곳만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번 트렁크 쇼를 통해 특별히 엄선한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과 감동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명동 세란 안경원의 윤성현 대표

윤 대표는 안경 박람회로 잘 알려진 프랑스 ‘silmo 안경쇼’에서 2014년 선보인 신상 제품 중 600점 정도를 선별했다.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이씨베를린(ic! berlin)’을 선택, 안경 웨어 트렌드에 관심 있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줬다. 착용감이 뛰어나며 안경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는 이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명인들도 선호하는 제품으로 알려진 ‘아이씨베를린(ic! berlin)’. 브래드피트를 비롯 국내 방송인들 중 지적이고, 냉정한 결정력을 보여줘야 하는 MC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겸비한 ‘아이씨베를린(ic! berlin)’은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 내부 전경

아이씨베를린(ic! berlin)은 1999년 2월 2일 설립, 랄프 안데르, 하랄드 로츠쉴링, 필립 하프만, 코리나 하르푸치, 피터 로메이어가 공식 동업자로 등록돼 있다. 1998년 10월 파리에서는 안경계의 오스카 상이라고도 불리는 ‘골든 실모(golden silmo)’를 수상했으며, 이후 이태리 밀라노 ‘mido’, 일본 도쿄 ‘ioft 안경쇼’ 등에서 유수의 상을 수상했다.

“‘아이씨베를린(ic! berlin)’은 스틸 원자재, 커팅, 렌즈 등 제조에 필요한 모든 부품 및 공정에 있어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보장할 수 있다. 스틸로 된 제품 중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안경이 많지 않다”

▲ 내부 전경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으로 새로운 멋을 내봤으면 좋겠다고 전하는 윤 대표. 젊은 층의 반응이 클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 넘어 보수적이어서 파격적인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중장년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의 안경 이미지의 틀에서 벗어나 옷을 바꿔 입은 듯 다양한 개성으로써 시도를 권하는 ‘세란 안경원’의 윤성현 대표. 그에게서 고객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서려있음을 봤다. 다음 달 부터는 2014년 프랑스 실모 신제품인 린드버그 프레셔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