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최인하 역의 박신혜(사진 출처=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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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피노키오 증후군'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 설정이라고 밝혀져 화제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1화에서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최인하(박신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극 중 최인하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드라마에서 임의로 설정한 가상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 증세를 보이며 거짓말을 바로잡을 때 멈추게 되는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전화나 문자, 사소한 거짓말까지 딸국질 증상으로 티가 금방 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거나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솔직할 수밖에 없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사람들에게서 깊은 신뢰감을 쌓을 수 있게 한다.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실제로도 있을 것 같다", "피노키오 증후군, 코가 길어지는 줄 알았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여주인공의 사연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피노키오> 제작진은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극중 기자인 박신혜가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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