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대 금호어울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이 광주에서 2008년 이후 6년만에 '교대 금호어울림' 960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북구 풍향동은 광주 8학군 밀집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있고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용이하다. 제2순환도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호남고속도로 문흥IC, 동광주IC로 진출입도 편하다.

여기에 4342㎡ 규모 어린이공원(기부체납부지)과 수변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이 예정돼 대단지 규모에 맞는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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