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열린 안전도시위원회 발족식 및 제1회 정기회 모습.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16일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 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5일 오전 9시 제2차 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 개최에 앞서 신봉초등학교앞과 침산리 옹벽 등 공공시설과 취약계층 거주지역 주변의 위해요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생활주변의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 만들기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과 안전조치 방안을 내 놓을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청 본관으로 이동, 제2차 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국제 안전도시 인증 기본조사 연구용역 과업내용 ▲2015년도 안전도시 관련 예산안 ▲안전도시 실무분과위 구성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매달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회의를 통해 세종시 곳곳에 남아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안전조치와 제도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안전도시위원회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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