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지난해 개최한 무료 시민법률 콘서트 모습.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문화공연과 법률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끈다.

세종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도담동 주민센터 문화관람실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생활법률에 대한 상식도 기를 수 있는 무료 시민법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법률강연으로 꾸며지는데, 먼저 지역사회 실내악팀 '여우비'가 해금과 피아노 협주 등 문화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며, 법무법인 윈(Win)의 이인철 대표변호사(사시 44회)가 부동산 거래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법률강연을 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법무부, 대한변협 법률구조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생활법률을 소개하고 있다.

양완식 예산법무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생활 속 필요한 법률지식을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법을 쉽게 이해하며 생활법률 소양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성숙한 준법 문화를 지닌 세종시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