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제1회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2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4일동안 박람회장을 찾은 전체 관람객 수는 당초 주최측이 예상했던 인원보다 약 5000명이 많은 총 6만5000명을 기록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진 상품 예약인원도 총 7000명에 달했고, 매출은 약 63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많은 일반인 관람객들의 입장과 예약건 수가 들어오자,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한 300여 개 외부 참가업체들도 대외적인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와관련, 괌정부관광청 펠릭스 레이어스 한국시장 마케팅 담당관은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고, 상품 예약건수도 기대 이상으로 높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박람회 폐막식에서 "모두투어가 이번에 여행박람회를 처음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준 점에 대해 매우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내년 2회차부터는 더 잘 준비해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이 2일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4일동안 입장한 일반인 관람객들과 행사진행을 맡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이번 박람회의 우수업체 11곳을 선정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11개 업체는 ▲산동성 여유국 ▲일본 사가현 관광국 ▲대만관광청 한국사무소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청 ▲(주)송백골프투어 ▲괌정부관광청 ▲Brand USA ▲레일유럽 ▲(주)윌앤와우(Will & Wow) ▲LS네트웍스 ▲삼성카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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