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논란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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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로부터 진료비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천이슬이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원에 3000만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천이슬은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 수술 등을 협찬받고 병원을 홍보해주고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천이슬이 지금까지 자연미인이라고 믿고 있었던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황당해 하고 있다.

천이슬은 지난 7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성형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 "원래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쌍꺼풀 스티커를 붙이면서 중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얼굴이 다 다르다"며 "얼굴이 계속 바뀌어서 인기가 있다가 없다가 했다"며 간접적으로 성형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천이슬의 소속사는 성형수술 논란에 "천이슬이 수술을 한 것을 맞다. 하지만 단순한 협찬이였다"며 "병원과 홍보계약이 돼 있는 줄 몰랐다. 병원 측은 천이슬의 매니저와 일종의 계약을 맺은 거지, 정작 천이슬 본인은 이런 계약 내용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런 사실을 알고 병원 측과 합의를 시도했다. 청구한 진료비를 지불하는 대신 병원 측이 천이슬의 사진을 무단으로 홍보에 이용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 달라고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이를 거부했다"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천이슬 측은 현재 해당 성형외과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논란에 누리꾼들은 "성형했다고 솔직히 말하지 그랬니", "세상에 공짜는 없자나 당연한거 아닌가?", "성형 안했다면서 양악은 무슨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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