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재생사업을 촉진·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올해 10월 16일 기준으로 2조9383억원이 승인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1조4095억원 대비 약 210%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2년 상품 출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실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규제 완화정책으로 재개발·재건축 시장 여건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정비사업 전담 센터 신설을 통해 건설사, 금융기관, 조합을 대상으로 한 상시적인 마케팅 노력이 실적 증가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연대보증 부담이 없고 이용이 편리한 점과 금리메리트 등 상품의 구조적 이점이 있어 앞으로 대한주택보증의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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