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사진제공=뉴스Y 캡처)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애플이 38년 전 첫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 1'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은 "1976년 애플이 시판한 50대의 '애플 1' 컴퓨터 중 한 대가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90만5000달러(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매에서 팔린 애플 1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38년 전 여름 캘리포니아 로스알토스의 자택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조립한 제품으로 지금도 작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서 애플 1 컴퓨터를 산 주인공은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컴퓨터 박물관을 준비하고 있는 헨리 포드 재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본햄스의 경매사 카산드라 하탄은 "이날 낙찰된 '애플 1'이 최근 4년간 경매에 나온 동종 컴퓨터 중 가장 상태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아직 작동되?", "이런 컴퓨터 잘 보관해야지", "내 노트북도 보관하면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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