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마포갈매기, 전 매장에 100% 갈매기살 사용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최근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토시살을 갈매기살이라고 속이고 판매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갈매기살을 쓰고, 고기 소스에 빙초산을 사용하는 등 일부 갈매기살 전문점의 불법적인 행태를 고발한 바 있다.

이러한 방송 내용의 영향으로 일부 갈매기살 업소들이 생계의 위협을 느끼는 등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100% 갈매기살만을 사용하는 ‘신마포갈매기’는 고객들의 신뢰 속에 여전히 대표 갈매기살 프랜차이즈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전/안심 먹거리의 정직한 브랜드를 표방하는 신마포갈매기는 모든 육가공품을 HACCP 인증을 받은 본사 내 시설에서 직접 제조하는 등 위생에 적극 신경쓴다. 각종 소스 또한 본사에서 제조해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실 국내산 갈매기살 공급량이 적은 탓에 많은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에서 국내산 갈매기살만을 취급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신마포갈매기는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갈매기살 수입량의 50%를 사용해 전 매장 100% 갈매기살만을 보급하고 있다. 갈매기살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입 당시와 동일한 박스 단위로 매장에 전하고 있으며, 매장에서는 이를 직접 가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마포갈매기를 운영하는 디딤푸드 관계자는 “신마포갈매기는 본사에 가공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장에서 직접 갈매기살을 가공하는 등 위생적인 프랜차이즈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표 갈매기살 프랜차이즈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마포갈매기는 2012년 6월 청도 진출 이후 연태, 북경, 웨이팜, 내몽골 등 12개 지역 및 태국에 진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홍공,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황리에 매장이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12월에는 중국 심천/상해, 미국 LA/뉴욕/라스베가스 등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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