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권 돔야구장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시는 구로구 고척동에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가칭 서남권 돔야구장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역, 연령 제한 없이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들은 스포츠전문가, 지명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5개 작품을 1차로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작품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모바일 투표인 '엠보팅(mvoting)'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명에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상, 장려상 각 2명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돔야구장의 공식명칭으로 대외적으로 사용되고 돔구장의 로고, 통합이미지(CI), 각종 안내판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장예정인 서남권 돔야구장은 프로야구 경기는 물론 공연·문화 행사 등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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