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리갈매지구 B2블록 공공분양아파트 101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결과, 전용74㎡형은 1순위, 전용84㎡형은 순위 내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일반공급 703가구(특별공급 415가구) 모집에 84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2대 1, 최고 경쟁률1.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74㎡타입은 청약1순위 접수에서 301가구 모집에 370명이 몰려 1순위 마감됐다.

LH 관계자는 "구리갈매 공공분양아파트 청약인기는 구리-암사대교 개통시 빠른 강남진입, 인근에 초중고교 위치 및 평균 932만원(3.3㎡기준) 대의 착한 분양가 등이 높은 전세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구리갈매 B2블록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체결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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