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위치도 [사진제공=행복청]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잇는 연결도로가 연내 착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총사업비 1,345억원을 들여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총연장 4.72km구간)를 연내 착공해 오는 2018년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궁평리 ~신촌리까지 양방향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행복도시에서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게 된다.

아울러 행복도시로의 인구 유입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현재 공사중인 ▲오송~청주 도로공사와 설계중인 ▲오송~조치원 도로공사와 연계해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 할 방침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이병창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청주공항뿐만 아니라 기존 도심지역인 오송, 청주 등 주변도시간에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주요 거점지역인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간 연계성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이 되는 등 행복도시와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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