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8일 경기도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이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우리나라의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가장 선도적이고 대표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도 사례부문에 포천아트밸리 사례를 공모해 환경과 도시미관 저해의 주요인이었던 폐석산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한 창조적인 도시정책 사례로 수상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문화적인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했고 문화기반 융·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사업실현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에 가점을 받게 되며, 수상사례가 신문지면을 통해 홍보됨으로써 포천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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