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기자]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지난 6일 월요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교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정부 1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평소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자체, 기관, 기업, 단체, 개인, 특수부문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시상식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 이번 시상식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등 온실가스 감축정책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실제로 공단은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표준화된 교육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실시해 2010년부터 18,99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에코드라이브 확산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와함께 자가용 운전자가 친환경운송수단으로 전환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GTPS), 화주․물류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 등을 통해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정책 확산에 기여해 왔다고 공단은 전했다.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통물류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전문기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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